화려한 삶만 살 것 같은 스타들의 생활고 고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우울증에서 자살까지 비극으로 치닫는 연예인 생활고의 현주소, 안지선 기자가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[대왕의 꿈]과 [내 딸 서영이] 등 KBS 간판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이 생겼습니다. 바로 출연료 미지급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(한연노)은 최근 KBS가 미지급한 출연료가 13억 원에 달한다며, 촬영 거부 투쟁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출연료 미지급으로 생활고를 겪는 연예인들이 많다며 빠른 해결을 요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[현장음: 한영수] <br /> <br />"미지급 출연료는 정말 생계형입니다. 어쩌다 몇 개월 쉬었다가 한 해 두 해 한 분들 돈이 13억이면 거기에 해당되는 분들은 한 200명이 넘습니다. 정말 어려운 분들은 2년 3년 나올 출연료 믿고 분명히 돈을 빌려서 생활비로 썼습니다.
